

문경 농암 동네에는 음식점이 많지 않다. 그마저도 대부분 고기집이나 기사식당 같은 곳 아니면 중국집인데 요사이 하나씩 문경 농암에도 맛집이 생기더니 분식집이 없는 농암에 분식집은 아니지만, 돈까스와 쫄면 그리고 연어비빔밥이 유명한 올리브 맛집이 생겨났다. 알고보니 이분들은 농암에서 가까운 가은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다가 여기로 옮기셨다고 하신다.

농암에 일보러 오며가며 지켜보다가 언젠가 한번은 쫄면 먹으러 가봐야지 했는데 마침 농암 마트에 볼일에 있어서 갔다가 처음 들려본 문경 농암 맛집 올리브, 밖에는 전혀 분위기가 없을거 같은 외관인데 안에 들어서면 파스타 피자 팔 거 같은 인테리어로 느낌이 포근 따뜻하다. 아무래도 돈까스 맛집이라서 그런가??근데 밖에 프랜카드에 연어비빔밥을 크게 써 놓은 걸 보면 아마도 연어비빔밥이 올리브의 시그니처 메뉴가 아닌가도 싶다.

어쨌거나 점심시간 늦으면 자리가 없어서 바로 옆 농협에 들어가 앉아 대기했다가 먹어야 된다는 문경 농암 맛집 올리브에
입성해서 메뉴판을 살펴보니 돈까스 연어비빔밥 쫄면 외로도 떡만두국도 있고 만두 종류도 다양 거기에 찹쌀도넛은 무엇?
암튼 다양하니까 좋았다 밑에 보면 카페 메뉴도 함께 있는 걸 보니 카페도 같이 운영하시는 거구나 어쩐지 분위기가~^^;

겨울에 방문한 식당에서 나오는 따뜻한 물은 일단 맛집의 가산점을 더해준다. 한 겨울 추운데 찬물 나오면 차암...그런데 여긴 따뜻한 물이 나오니깐 식전 물도 플러스 요인이 되어 버렸다.

쫄면과 함께 먹으라고 주신 따뜻한 국물은 우동국물 보다는 모밀국수 육수와 같은 맛인데 간이 엄청 쎄서 깜짝 놀랐다.
다행히 따끈한 물을 먼저 주셨으니 물을 타니 훨씬 먹을만했다. 사이드 반찬은 깍두기와 단무지

쫄면과 함께 먹으면 좋다고 먼저 방문하셨던 분이 그러시길래 1개에 천원짜리 찹쌀도너츠도 2개씩 먹으려고 6개 주문했는데 쫄면 보다 먼저 나와서 한 개는 맛 볼 겸 먼저 먹었는데 쫄깃하니 속에 팥도 들고 맛있었다.

그리고 연이어 나온 쫄면~여기서 쫄면 먹어본 분들이 쫄면 맛집이라고 하도 그래서 기대하고 갔었는데~정말 그릇이 아주 푸짐하게 쫄면이 야채 듬뿍 담겨서 나왔다. 일단 비쥬얼은 합격이고요!!


소스가 꽤 진하고 많아 보여서 아까 국물처럼 너무 짜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간은 잘 맞았고 또 매운걸 좋아하지만 맵찔이인 내가 너무 매우면 어쩌나도 했는데ㅋ 매운건 걱정없이 먹을 수 있었던 그런 맛이였다.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가 기대했던거 보다는 엄청나게 맛있다 정도는 아니긴 했으나 평타보다 높은 맛점!!

문경 농암이기 때문에 문경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곳이라 10% 할인된 가격에 결제 가능했던 문경 농암 맛집 올리브
결제하는 테이블에 놓여진 파스텔톤 알사탕이 정겹게 느껴졌다. 여름에 또 한번 가봐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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