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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12

서부해당화 수서해당화 꽃말 서부해당화 학명: Malus halliana Koehne 원산지는 중국이다. 장미과의 쌍떡잎식물인 서부해당화는 중국명으로는 꽃해당, 수사해당화 수서해당화라고 한다. 지나는 이의 발걸음을 멈춰세우는 화려한 수서해당화, 서부해당화의 꽃말은 뭘까? 서부 해당화의 꽃말은 " 산뜻한 미소 " 수서해당화의 꽃말이 산뜻한 미소라는데는 격하게 동의할 수 밖에 없는거 같다. 그냥 바라봐도 미소를 절로 띄게 만드는 아주 매력적인 꽃이니깐*^^* 서부해당화는 삽목이 된다고 하는데, 올해는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처음 꽃망울이 맺힐 무렵부터 기대하게 만드는 이 작고 귀여운 꽃봉오리가 주렁주렁~^^; 하지만 딱~하고 피어오르는 순간, 그 어느 꽃보다 더 화사하게 피어나는 수서해당화 마치 한창 자라나는 예쁜 아이에게 화려한 드.. 2023. 4. 18.
해바라기 세월 낚시 해바라기가 날마다 조금씩 채워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게 참 좋았다. 이른 아침이면 들여다보면서 오늘도 이만큼 채워지고 있구나... 나름의 만족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매일 들여다보면서 해바라기가 또 채워지길 기다리던 나는 채워지는 만큼 시간은 흐르고, 들여다보는 동안 지나치는 세월을 망각했다. 이 또한 어쩔 수 있으랴마는... 오늘은 해바라기 세월 낚시에 낚인 채 속절없이 지나간 시간이 조금 야속스럽다... 해바라기야, 오늘은 잠시 멈추고, 뒤돌아서 있어줄래??? 2022. 7. 22.
터질듯한 불안을 사랑하라 20대 어느때 쯤인가 읽었던 책 속의 한구절이 떠오른다. 터질듯한 불안을 사랑하라. 이제는 어느정도 살다보니, 어지간한 일에는 눈 깜빡도 안하게 되고 또 두근대는 불안도 그다지 없었다. 그런데 오늘, 이햐... 이렇게 나를 흔들어대네??? 뜻하지 않았던 일들이 연속 일어나도 제법 의연하게 심장이 없는거 마냥 그렇게 버텨낸 거 같은데, 이건 쫌, 쎄다. 싱숭생숭을 넘어선 가슴은 쿵광 쿵쾅 머리가 띵해지는 이 일의 결과가 어떠할지... 앞날이 어찌될지, 한치눈앞을 알 수 없기에 터질듯한 불안을 사랑하라는 이 말만 곱씹어본다. 아놔~~~아놔놔~~~~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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