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슈가맨1 추억을 공감 한다는 건 며칠 전 우연히 유튭에서 본 슈가맨 편집영상, 오늘이 이 날 같고, 어제가 그날 같은 별다를 거 없는 요즘을 살아가는 내게 그때 그 시절 함께 부르던 노래는 반가움과 동시에 마음의 울렁임을 동반했다. 그 시절이 생각나 그립고, 그때 그 가수가 지금도 변함없는 모습에 나만 늙었나? 싶기도 하고^^; 말로는 다 표현하기 어려운 묘한 느낌. 그게 참 맘을 일렁이게 한 거 같다. 추억을 공감한다는 게 얼마나 가슴 따뜻한 일인지... 그때 몰랐던 일이라면, 분명 현재도 알 수 없는 일이 되겠지만, 그 시절을 추억하고 공감한다는 건 그 시간 속에 충분히 녹아들었던 삶의 결과임을 다시 뒤돌아보게 된다. 지금도 다르지 않겠지. 오늘이란 하루를 충분하게 살지 않는다면 세월이 흘러 지나간 오늘을 추억하며 공감할 일은 없을.. 2023. 1.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