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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12

빨리도 지나가는 구나 끄적끄적 오늘 목욕탕에 갔다가~ 동네 이모님들이 하시는 말씀~ 하지가 지나면 밤이 다시 길어진단다. 엥??? 밤이 다시 길어진다는건 여름이 벌써 지난다는 건데?? 하지가 언젠데요??? 6월 21일 이라고~ 엥??? 하지가 지나면 흔히들 감자가 환갑이 지난거라고 말들하는데~ 감자 심은지 얼마 안된거 같고, 이제 겨우 커가는거 같은데~~~ 2021년이 진짜 광속으로 지나가는구나... 저녁에 집에서 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지난 카스를 우연히 들어가봤는데... 거의 7~8년 된 글들이 즐비하다. 그때도 늘 바쁘다 타령, 시간이 없다 타령, 세월이 지난 지금도 일상은 항상 똑같은데 다만 달라진게 있다면... 그때는 왜케 열정 타령인지...ㅋ 쉬는 것도 죄책감에 시달려 작정하고 쉬어갔던 날들 그에 비하면 지금은 참... 생각.. 2021. 6. 18.
이번생은 처음이라 몇 년 전 참 좋아했던 드라마 제목 이번 생은 처음이라. 봐도 봐도 참 제목을 잘 지었다 싶다. 그 드라마를 보면서 중간중간 맘에 와닿는 좋은 글귀도 참 많았었는데... 결국 다 잊혀지고 제목 하나 남은거 보면, 일단 제목을 잘 뽑아야 한다는... 삼천포로 가는구나ㅋ 며칠 전 생각해준다는 누군가가 한 말이 자꾸만 머리속을 맴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사람이고,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고, 설사 그렇게 한 이야기가 사실이고, 옳은 일이라고 해도... 결국 내 결론은 남의 인생에 배놔라 감놔라 이건 쫌 아닌거 같다. 누구나 처음 사는 인생 물론 좀 더 먼저 살다보면 아는바도 깨닫는 바도 앞설 수 있겠지만, 세상에 정답은 없다. 더욱이 같은 환경, 같은 사람들, 같은 성격이 아니지 않은가??? 그런 삶에 있어서.. 2021. 6. 14.
잎당귀 키우기 효능 작년에 직접 발아해서 심었던 잎당귀 뭣모르고 발아를 시도했다가 기다림, 기다림을 반복하면서 잎당귀가 나와주기만을 기다렸었는데 알고보니 물에 일주일 이상 담궈야 비로소 발아하기 좋은 상태가 되는 잎당귀 그렇게 심어놨던 잎당귀가 겨울을 지나고 봄이 되자 뿅 하고 다시 나와줘서 엄청 반가웠다. 잎당귀는 다년생이라 계속 큰다는걸 실감하고 있는 요즘 어찌나 잘도 크는지~ 먹는 것보다 잘라 버리는게 더 많을 정도이다. 당귀는 오래될수록 약성이 더 좋다고 하니 아주 뽑기는 아깝고 가끔 잘라주면서 열심히 키워나가고 있는 중^^ 급기야 이제 꽃을 피워내는 당귀 잎당귀 키우기를 열심히 했더니 당귀꽃을 다 보는구나~싶은 맘이 든다ㅋ 그래도 아주 작은 당귀꽃이 참 예쁘다. 그냥 봐도 예쁘지만 자세히 보면 더 예쁜 당귀꽃^^ ..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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