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영화 난생 첨 본 무대인사

영화 보러 온게 얼마만인지 진짜 오랜만에 문화생활,
것도 무려 로비 영화 무대인사 일정에 맞춰 난생 첨 연옌들을 단체로 본 거 같다.
늘 지인들과 그간 본 연예인 누가 있냐 얘기하면 항상 남대문 꽃시장에서 어쩌다 본 박명수님이 다였는데 ㅎ 이번 로비 영화 덕분에 호감형 하정우님, 박병은님, 이동휘님 포함 되게 많은 분들을 볼 수 있어 신기방기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로비 영화 관람,
뭔가 정재형님 유튭에서 하정우님과 박병은님 티키타카를 보고 가서 그런가 로비 영화에 대한 내적 친밀함???같은게 있어서 보는 내내 넘 영화 같지 않고 재밌었다.

솔직히 난 1도 지루함 없이 재밌게 봤는데 평점 남기려고
네이버 들갔다가 댓글보고...어이구야~흠~~~
물론 저마다 개취가 다르니 음~그렇겠지만 좀 야박한 평점에 댓글들...잘 본 나로써는 쫌 아쉬웠다.
워낙에 베테랑 배우들님들 연기야 말할것도 없이 잘하시는 분들 대거 출연하셨으니 맛깔나는 연기에 소위 하정우식 코미디라는 개그코드에 나만 웃은건 아닌거 같은데...사람들 왜케 야박하지?? 암튼 난 재밌게 잘 보고 온 거 같다^^;

영화 관람 후 로비 영화 무대인사! 이게 뭐라고 설레고 떨리는? 암튼 앞에 서신 저분들도 떨리실거 같아 열렬히 호응했다. 로비 영화를 재밌게 잘 봤기도 하고
난생처음 본 무대인사 가까운 곳에서 보는 배우분들도 신기하기도 해서 나한텐 특별한 경험!
젤 놀랐던건 난 왜? 그동안 하정우님 키가 작다고 느꼈었지??? 실제로 보니 진짜 크시더라는거!
그리고 박병은 배우님 호감이다ㅋ

로비영화 무대인사

어우야 살만큼~살다보니 영화관에 가는게 손꼽는 내가 로비 영화 무대인사 영상을 올리는 날이 다 있구나~ㅎ
이왕이면 앞에 앉아서 선물도 좀 받고, 기념촬영도 했으면 좋았겠지만~것도 해본 사람이나 하는건가??
우린 뭐 영화를 젤 편안하게 잘 관람할 수 있는 뒷자리!

영화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장르불문 모든걸 섭렵할만큼 매니아가 아닌, 그저 지극히 평범한 관람자인 나는 종종 영화나 드라마 작품들을 볼 때면 언제나 늘 새롭고 신박한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야 하는 그네들의 직업도 참 극하겠다 싶은 맘이 들곤 하는데~
어지러운 시국, 어느 때보다 정신없이 돌아치는 요즘 같은때 이정도면 불쾌함이나 찝찝함 없이 웃고 볼 수 있는 로비 영화 나름 괜찮지 않을까 싶다 🤔
로비 영화 배우님들 그리고 하정우 감독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