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식요리만들기

채식 칼국수 만들기

by 구공이네♡ 2020. 6. 24.
반응형


비오는 날엔 역시나 따끈한 국물이 최고입니다.
종종 잘 끓여먹는 채식 칼국수를 퇴근하자마자
만들어서 호로록 먹었더니 배가 든든하니 넘 좋네요^^

칼국수 끓이는 과정이 있으면 좋은데 배가 고파서
정신없이 만들어서 먹다보니 사진은 먹기 전 사진
그리고 먹으면서 몇 컷 찍은거 밖에 없네요^^;;


채식 칼국수 만들기
다시마채수는 보통 무우, 다시마, 표고버섯
그리고 양파감자 등을 넣어 끓이면 맛있는데
다시마의 비린맛을 없애기 위해서는
다진 마늘을 넣어주면 좋답니다.
간은 소금과 간장으로 조금씩 해서 다시마채수를
끓이고 최종간은 칼국수 넣어서 끓인 후에 하면 좋습니다.

다시마채수를 끓여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양파채썬것 감자 채썬것을 넣고 조금 더 끓이다가
칼국수를 넣어 끓여줍니다.
애호박도 채썰어 넣는데 이건 칼국수가 좀 익었을때
넣어야 좋아요 애호박이 푹 무르면 별로 맛이없거든요^^

전 락토오보라 계란을 하나 풀어서 마지막에 넣어줬답니다


묵은지 김장 달랑무가 있어서 간은 조금 심심하게 했어요
칼국수를 끓여 그릇에 담고 김가루, 후추 약간, 참기름
또르륵 떨어뜨리면 맛있는 채식 칼국수 완성!!
보기만해도 군침 넘어가는 김장 달랑무랑 먹으니~


호로록~호로록 꿀맛이네요^^
각종 야채들이 듬뿍 들어가 따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칼국수 국물이 진하고 감칠맛이 도는 맛있는 칼국수
꼭꼭 씹어 한그릇 먹으니 세상이 아래로 보입니다^^;;


비오는 날 메뉴로 딱 좋은 채식 칼국수 만들기
집에서 초간단하게 끓여먹기 쉬운 메뉴여서
더 좋은 거 같습니다!!^^;;

비가오길래 보일러 살짝 돌렸더니 따뜻하고 포근하니
넘 좋네요♡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여유롭게 푹~쉬어야겠어요^^;;

반응형